‘황소연 미술상’ 류명기 작가 수상
‘황소연 미술상’ 류명기 작가 수상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8.09.1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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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소연 미술상’ 수상자로 류명기 작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주대학교 미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정년 퇴임 후 작고한 고(故) 황소연 교수의 유족인 이강님 여사와 자녀들이 사재를 들여 제정한 ‘황소연 미술상’은 제자들의 의욕적인 예술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2년 주기로 전주대학교 동문에게 전달하는 상이다.

 생전에 황소연 교수는 전북지역 미술 발전에 기여했으며, 작고 후에도 전북도립미술관에 작품을 기증하는 등 지역 미술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안은 류명기 작가는 한국화를 전공했으며, 그동안 개인전(16회) 및 단체전 등을 통해 작품 활동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올해로 30회를 맞은 전주대학교 동문전 ‘지붕전’은 28일까지 한문화갤러리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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