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작가가 직접 책 읽어줬어요’
완주 ‘작가가 직접 책 읽어줬어요’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09.1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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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립중앙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 도서관 공모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

 19일 완주군은 최근 조혜란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2018 책 읽어주세요’ 체험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책 읽어주세요’는 어린이들의 즐거운 독서경험을 통한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 및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는 공모사업이다.

 전국 60개 도서관을 선정해 작가와 함께 책읽기, 뮤지션과 함께 노래하고 춤추기, 만들고 그리기 등의 체험활동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완주군립중앙도서관은 그림책 ‘상추씨’, ‘할머니 어디가요’ 시리즈를 쓴 조혜란 작가와 함께했다.

 이날 ▲작가의 1인극 공연 ▲피아니스트 어등경, 뮤지컬배우 이지은씨와 함께 ‘상추송’, ‘채소송’, ‘멋쟁이 토마토’ 함께 부르기 ▲작가와 함께 ‘손바닥 정원 만들기’, ‘상추책갈피 만들기’ 체험활동 ▲작가 사인회 및 기념촬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었다.

 아이와 함께 참여한 박미경(소양면)씨는 “아이에게 자주 읽어주던 그림책 작가를 직접 만나 함께 책을 읽고 체험활동을 진행해 아이에게 즐거운 추억거리가 생겼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완주군 도서관은 영·유아와 양육자 대상 ‘북스타트’와 독서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책읽기를 진행하는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등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으로 책 읽는 지식도시 완주조성에 힘쓰고 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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