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청렴실천 협약 체결
‘전라북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청렴실천 협약 체결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8.09.1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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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공공기관과 시민사회 등 각계각층과 손잡고 청렴문화 확산에 나선다.

도는 19일 오후 1시 30분 국민연금공단에서 ‘제3회 전북 청렴누리 문화제 개막식’을 열고 청렴사회 민관협의회(공공부문 의장 도지사)가 출범을 알렸다.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는 도내 공공기관을 비롯해 시민사회·경제계·언론계·학계·공익을 대표하는 법인·단체 등 민간기관 등의 대표들이 참여했다.

도는 협의회 구성을 위해 도내 단체들을 대상으로 신청과 공모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전북교육청, 국민연금공단,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등 엄선된 18개 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하게 됐다.

이날 제1차 정기회의에서는 공공부문 의장인 송하진 도지사와 함께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를 이끌어 갈 민간부문 의장을 선출하고 이어 ‘청렴실천 협약’과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운영 세칙’을 심의했다.

청렴실천 협약은 ‘민관이 함께 하는 청렴전북”을 실현하기 위해 회원 기관들이 부패방지 및 청렴활동에 상호 교류·협력하고, 부패방지 정책에 대한 사회각계 및 도민의 제안을 적극 수렴하며,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실천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18개 기관은 앞으로 정기회의를 통해 반부패·청렴정책을 수립·점검·평가하고, 부패방지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협력을 강화를 약속했다.

또한 협약내용을 실천하기 위해 협약기관별로 연말까지 실천과제를 마련하고, 청렴사회 민관협의회에서는 협약기관별 청렴실천 과제에 대한 이행사항을 점검·평가하기로 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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