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모현도서관에서 열린 이날 최종 발표회는 참가팀원과 전문심사위원, 100명의 시민 평가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프로젝트 발표, 평가, 축하공연,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익산시민아카데미는 지난달 9일 개강이후 7개 참가팀이 7주간의 학습과 토론, 현장답사, 선진지 견학, 워크숍을 거쳐 숙성시킨 사업을 최종발표회를 통해 마음껏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박철웅 익산시 부시장은 “시민과 행정의 소통과 공감으로 모범적인 시민참여형 거버넌스를 통해 시민이 제안한 아이디어는 지역에 대한 열정과 사랑의 결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을 만드는 밀알이 될 거라 확신한다”며 “더불어 익산시가 주 개최지인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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