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례문화예술촌, 추석맞이 어울한마당 큰잔치
삼례문화예술촌, 추석맞이 어울한마당 큰잔치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09.1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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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주 아트네트웍스)에서는 추석을 맞이해 연휴기간동안 지역민과 귀성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삼례문화예술촌 내 어울마당에서는 다양한 볼거리로 사물놀이와 함께 복을 비는 비나리, 한국무용 입춤·소고춤, 판소리, 송파산대놀이 등 우리의 전통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25일 공연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49호에 등재된 송파산대놀이 보존회장 이병옥교수가 직접 참여해 수준 높은 우리의 전통문화를 재현한다.

 송파산대놀이는 송파지역에서 전승되던 탈놀이로, 놀이꾼들이 탈을 쓰고 재담, 춤, 노래, 연기를 하며 벌이는 연극적인 놀음이다.

 역사적으로 조선왕조 후기에 한국에서 가장 큰 향시 15곳 중의 하나인 송파장을 이루어 송파산대놀이의 경제적 요건이 갖추게 됐다.

 그 밖에 제기차기, 널뛰기, 전통한복체험등 관람객들이 참여하고 함께 즐기는 전통놀이 프로그램도 열린다.

 삼례문화예술촌 심가희 대표는 “추석 한가위를 맞이해 모인 가족과 친지들이 모처럼 맞은 가을의 언덕에서 즐거움을 나누고 함께 추억을 담아갈 수 있게 어울한마당 큰 잔치를 계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추석맞이 어울한마당 큰잔치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리며, 오후 2시, 4시 하루 2회 공연하게 된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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