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 추석맞아 북한이탈주민 위로·격려
임실경찰서 추석맞아 북한이탈주민 위로·격려
  • 박영기 기자
  • 승인 2018.09.1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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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경찰서(서장 박주현)는 1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을 초청, 추석맞이 위문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강명섭)와 함께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떠나 외롭게 명절을 보내야 하는 북한이탈주민을 초청, 금일봉을 전달하며 위로와 격려를 함께해 훈훈함을 더했다.

행사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 이모씨는 “명절을 맞을 때마다 고향에 두고 온 가족 생각에 그리움이 간절했는데 이렇게 위로해줘 고맙고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박주현 서장은 “북한이탈주민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도움을 준 보안협력위원회에 감사 드린다”며 “탈북민들이 우리사회에서 보다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배려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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