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자연식품(주)(대표 김정숙)는 ‘2018 북경 K-Food에 참가, 중국의 China Malaysia Trade Co., Ltd(대표 Allan Yau)와 100만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표회장인 Allan Yau는 화교로 중국과 말레이시아에 4개의 유통 사업체를 두고 비즈니스를 고 있으며 년매출이 5억불로 알려져있는 거대 유통상이다.
이번에 계약한 제품은 유자차, 생강차 등 기존 6가지 제품으로 향후 신제품을 넓혀가기로 합의했다. Allan You는 “중국의 2-3선 도시에는 물류 문제등으로 아직 한국제품이 많이 입점되어 있지 않다”하며 향후 쓰촨의 청뚜,충칭등을 중심으로 2-3선 도시로 확대키로 하였다.
이번 상담회에서 사드문제로 수출이 주춤하였지만 유자차는 인지도가 아주 높아 시장저변의 확대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로니아등 신제품은 인지도가 낮은 편이었지만 항산화물질과 안토시안이 풍부한 제품임을 설명하고 시음 및 시식을 통하여 제품의 우수성을 바이어와 고객들에게 전달하여 높은 관심을 끌었다.
고려자연식품은 또한 중국, 미국 2-3개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하여 신규거래를 하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하고 11-12월중 제품 선적을 하기로 했다.
고려자연식품은 사드문제를 돌파하고자 수출선을 다변화한 결과 미국의 코스트코,중국의 스타벅스등 주요한 거래처를 발굴하였으며 ‘2018년 600만달러 수출을 목표로 전 구성원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장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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