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전북본부, 찾아가는 채용·주거복지설명회
LH전북본부, 찾아가는 채용·주거복지설명회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8.09.1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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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H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임정수)는 18일 전북대 중앙도서관에서 LH채용 및 주거복지 통합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7월 LH전북본부와 전북대학교가 체결한 상생협력 협약에 따라 전북대 학생들의 취업 및 주거복지 지원을 위해 개최되었다. LH에서도 지역본부 차원의 이런 대규모 취업설명회는 처음 시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발표한 맡은 LH전북본부 김수귀 부장은 전북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수년간 LH 인사처에서 신입사원 채용업무를 담당하며 체득한 노하우를 활용, 학생들에게 생생한 채용관련 정보와 청년층 주거복지정책 정보를 설명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LH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가 발표될 때마다 큰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 종료 후 계속된 LH신입사원과의 개별 면담시간까지 빠지지 않고 참석해 평소 궁금했던 입사 준비사항과 청년층 주거지원제도에 대해 1:1 개별상담을 받았다.

 LH전북본부 김수귀 부장은 “전북대는 한때 LH내에서 3번째로 입사자가 많은 대학이었던 적도 있으나, LH 통합출범 이후 계속되고 있는 신입사원 공채에서 전북대는 물론, 전북출신 신입사원을 찾기 힘들 정도가 됐다”며, “후배들에게 LH가 어떤 사업을 하는 공공기관인지? LH 비전과 인재상은 무엇인지? 등을 안내함으로써 도내 대학출신 학생들이 좀 더 많은 LH 입사기회를 누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설명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LH는 조만간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공고를 시행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LH전북본부는 예상보다 많은 학생들이 설명회에 참여해 관심을 보여줌에 따라 전주대, 우석대 등 도내 우수한 타 대학들과도 찾아가는 LH채용?주거복지 통합설명회 개최를 협의, 추진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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