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응급의료기관 운영
추석연휴 응급의료기관 운영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8.09.2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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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추석명절 연휴 기간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국번없이 119로 전화하면 24시간 진료 안내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응급환자에 대한 상담과 진료안내 등이 필요한 경우 국번 없이 119로 전화하거나 일선 시.군 보건소나 보건의료원 등에 문의하면 진료 안내를 신속히 받을 수 있다.

특히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www.e-gen.or.kr)에 접속하면 추석 연휴기간 가장 가까운 위치에 문을 연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검색할 수 있다.

올해 추석 명절은 환절기를 맞아 감기나 몸살, 장염, 식중독은, 복통은 물론, 뱀에 물리거나 벌에 쏘이는 일이 빈발할 것으로 예상돼 어린이, 노약자가 있는 가정은 해열제 등 미리 상비약을 준비하는 것도 좋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오는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도내 14개 시군에서도 비상진료 대책상황실을 설치 운영한다.

대형사고, 재해 등에 대비해 응급의료기관 및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하고 명절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기관, 휴일지킴이 약국 등 도내에서 2천200여곳이 운영된다.

또 전주시 보건소를 비롯해 일선 시군 보건소와 보건진료소, 군 의료원 등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 환자의 원활한 치료와 후송을 위한 특별 응급 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이를 위해 보건당국은 연휴기간 동안 비상 진료체계를 수립해 시행하고 의료대책반을 설치 운영하는 등 응급환자 및 일반 환자들의 의료기관 이용편의를 위해서 당직의료기관을 지정한다.

도 보건당국은 “도민들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기위해 각 지역별로 응급실을 운영하고 당번 약국지정 운영을 통해 응급의약품 구입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휴기간 보건소 및 소방서, 응급의료정보센터를 이용하면 전국 어느 곳에서나 당직의료기관의 진료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연휴기간 중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의료기관은 ▲ 전주시는 전북대병원, 예수병원, 전주병원, 대자인병원 등 ▲ 군산시는 군산의료원, 동군산병원 등 3개소 ▲ 익산시는 원광대학교병원, 익산병원 등 ▲ 정읍시는 정읍아산병원 ▲ 남원시는 남원의료원 ▲ 김제시는 김제우석병원 ▲ 완주군은 완주고려병원 ▲ 진안군은 진안군의료원 ▲ 무주군은 무주보건의료원 ▲ 장수군은 장수보건의료원 ▲ 임실군은 임실보건의료원 ▲ 순창군은 순창보건의료원 ▲ 고창군은 고창병원 ▲ 부안군은 부안성모병원 등이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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