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세계슬로포럼&슬로어워드 10월 전주 개최
전주 세계슬로포럼&슬로어워드 10월 전주 개최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8.09.1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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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 슬로시티 전문가들이 모여 정책과 슬로운동의 발전을 논의하는 ‘제2회 전주 세계슬로포럼&슬로어워드’가 오는 10월 전주에서 열린다.

전주시와 국제슬로시티연맹 한국슬로시티본부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간 국립무형유산원에서 느림과 작음, 간소함 등을 통해 모두가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공유하는 ‘제2회 전주 세계슬로포럼&슬로 어워드’를 개최한다.

‘슬로니스와 삶의 질’ 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김승수 전주시장의 대회사와 피에르 올리베티 국제슬로시티 연맹 사무총장의 축사, 후루하치 미치요 일본 코노하나 패밀리 국제업무 총괄의 특별 게스트 스피치로 문을 연다.

시는 국내, 국외 부문으로 나누어 슬로 운동을 실천하고 그 가치를 실현하는 개인 및 단체 4명을 격려하기 위해 슬로어워드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슬로어워드 수상자는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이달 중 결정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전주 세계슬로포럼&슬로어워드를 통해 전주만의 슬로시티 철학에 대한 국제사회의 합의를 도출하고, 국제 슬로시티 도시와 교류, 협력 증진을 통해 국제적 역량과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황권주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행사는 전세계 슬로시티와 슬로운동가들의 교류와 협력은 물론, 전주시민들에게는 ‘느림의 미학’의 가치와 의미를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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