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퍼펙트야구단이 전라북도지사배 생활체육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2018 전북지사배 야구대회는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고창 야구장에서 16개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뤄 정읍시 퍼펙트야구단이 우승기를 번쩍 들어 올렸다.
퍼펙트 야구단(회장 노호종, 부회장 최준호, 전무이사 하재훈)은 준결승에서 한국CTS팀을 만나 7:2로 승리하고 결승전에서 성주건설을 만나 팽팽한 투수전과 불꽃넘치는 타격전을 펼쳐 7이닝 6:4 박빙으로 승리를 거뒀다.
2연패를 차지해 명실상부 전북 최고로 자리를 굳힌 퍼펙트야구단은 감독상에 하재훈, 최우수 선수상 백종천, 수훈상, 고태현, 감투상 안현남, 승리투수 오상민, 홈런타자 백종천(2점홈런) 등이 수상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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