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야행, 국내 최고 문화 행사로 우뚝
군산야행, 국내 최고 문화 행사로 우뚝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8.09.1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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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공모사업인 ‘군산야행(夜行)’이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18일 군산시에 따르면 ‘군산야행(夜行)’은 문화재청에서 발표한 국비 공모사업(문화재야행)에 4년 연속 선정됐다,

 특히, ‘군산야행(夜行)’은 다양한 수상 성과와 정부지침 모범사례와 성공적인 롤 모델로 평가받아 전국 야행 행사 가운데 최대 규모의 국비를 지원받는 쾌거를 일궜다.

따라서 군산에서만 가능한 8가지 테마별 프로그램과 야간형 문화 관광 콘텐츠와 근대 문화유산이 어우러진 명품 축제로 거듭날 수 있게 됐다.

 ‘군산야행’은 근대문화 유산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밤에 즐기는 지역 문화유산의 8가지 정취라는 슬로건 아래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설(夜說), 야경(夜景), 야식(夜食), 야숙(夜宿), 야시(夜市)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선보인다.

 근대문화 유산과 다채로운 문화축제가 어우러져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감동의 파노라마를 연출함으로써 깊어가는 여름밤에 아름다운 감동을 선사한다.

 이런 ‘군산야행’의 진면모는 문화재청 주관 문화재 야행 2개 부문 우수사업 선정과 2016~2017년, 문화재청 평가, 문화재야행 전국 1위 2년 연속 등극이 말해주고 있다.

2018~2019년, 국비 공모사업(문화재야행) 2년 연속 전국 최고 지원이란 금자탑을 쌓았다.

또한, 최근 개최된 ‘세계축제협회 피너클 어워드 시상식’에서 대표 프로그램상과 축제 기관상을 수상함으로써 국내·외 전문가들이 인정하는 세계적인 대표 문화행사로 도약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는 ‘2017 IFEA World KOREA 컨퍼런스, Pinnacle Awards 한국대회’에서 올해의 축제인상을 받기도 했다.

 군산시 문화예술과 박홍순 계장은 “군산야행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야간 문화행사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에 앞장서겠다”며 “다양한 계층과 분야의 시민들이 직접 행사를 주도하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수익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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