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광역치매센터·치매극복 선도단체 MOU체결
전라북도광역치매센터·치매극복 선도단체 MOU체결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8.09.1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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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광역치매센터(센터장 한명일)는 19일 전라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정미순)과 전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김천오)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치매인식개선 및 노인인권을 위한 상담·교육·홍보사업의 원활한 상호 협력관계 유지 ▲지역사회 치매극복을 위한 치매극복 선도단체로서 적극적 활동 협조 ▲인간 존중과 치매 친화적 사회 구현을 위한 인재 양성 및 상호 교류 ▲상호 각종 활동 및 행사 공동개최와 협조 ▲기타 상호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적극 동참하고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보다 활발한 치매인식개선 및 노인인권사업의 추진과 원활한 상호협력관계 구축을 위하여 각 기관과 사업에 대한 소개가 이루어졌으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현판식이 진행되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된 전라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과 전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구성원들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치매인식개선을 돕는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게 될 예정이다.

 한편,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사업은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치매센터에서 지정하는 것으로, 치매에 대한 정기적 교육을 통해 구성원 스스로 치매예방에 힘쓰게 하고,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치매환자 및 가족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동반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전라북도 내에서는 전라북도광역치매센터가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14개 치매안심센터가 개소되면서 각 시·군에서 더욱 활발하게 진행중이다.

 전라북도 내 총 36개의 기관, 단체, 학교, 대학 등이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 받은 바 있으며, 치매극복 선도단체 사업에 관심이 있는 단체 및 학교 등은 전라북도광역치매센터나 관할 치매안심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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