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제11회 전국 장애 아동·청소년 독후감대회에서 전북푸른학교와 학생 5명이 우수학교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장애 아동·청소년 독후감대회’는 소외되기 쉬운 장애 아동·청소년이 독서를 통해 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꿈과 희망을 키워나 갈 수 있는 용기를 북돋아주기 위해 매년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초등학교 5학년 박현주학생이 최우수상, 조하늘·박지원 중학생, 김동호·황보영 고등학생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아울러, 전북푸른학교는 각 장애영역별로 최고의 성적을 거둔 학교에 수여되는 단체상으로 ‘지체장애부문 우수학교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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