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018 공간정보 측량 경진대회’
전북도 ‘2018 공간정보 측량 경진대회’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8.09.18 17: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는 19일 전주시 여의동 일원에서 지적과 공간정보 융·복합을 위한 측량기술을 습득하고 측량 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종합 평가하는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도내 권역별로 9팀이 참가하는데, 그중 최우수팀 3명에게는 도지사 개인별 표창이 수여되며, 추후 2018년 하반기(11월 예정) ‘국토교통부 2018 지적측량 경진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대회 목적은 최신 측량기술의 발달에 따라 전자적 장비의 기술력을 습득하고 지적업무 담당자의 현지검사, 지적측량 적부심사 조사측량 등 민원업무 수행 및 관련부서 업무지원 등을 위한 전문 측량 능력 배양이다.

평가기준은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과 ‘지적업무처리규정’에서 정한 지적측량 방법 및 절차 준수와 측량성과의 적정 여부다.

측량장비(토탈스테이션)를 활용한 지적측량 성과결정의 정확도 및 신속성, 장비 운용능력을 주로 평가하고, 공정성 확보를 위해 심사위원은 내부 공무원 이외 외부전문가를 영입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공간정보 측량 경진대회’는 지적측량성과검사 공무원 역량강화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민에게는 지적측량성과의 정확성을 확보하여 경계분쟁 예방, 재산권 보호 및 고품질 서비스 제공 등 지적측량 신뢰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