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위기 극복 위해 기업 CEO 팔 걷어
경제위기 극복 위해 기업 CEO 팔 걷어
  • 한훈 기자
  • 승인 2018.09.1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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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민선 7기 출범 후 처음으로 주요기업 경영진들과 만남을 갖고 경제정책 방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방안 등을 공유했다.

18일 전북도에 따르면 경제산업 정책 방향에 대한 자문과 기업경영의 의견을 듣고자 기업 CEO(10명)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저성장 기조와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하는 상황에서 정부정책 방향 및 도의 주요시책 설명하고 행정에서 파악하지 못한 기업 동향 등의 정보를 공유했다.

간담회는 기업의 고충·애로사항 해결과 제도개선 등 정책에 반영할 사항 등의 의견을 교환하며 동반성장에 대한 깊은 공감과 열린 소통의 장이 됐다.

특히 참석한 기업인들은 GM 군산공장에 우량기업이 유치돼 자동차 조립공장으로 조속히 활용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는 등 다양한 의견이 교환됐다.

도는 기업 CEO와 함께한 간담회가 투자·일자리 확대와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다짐 및 소통채널을 가동한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앞으로 현장의 소리를 귀 기울여 들으며 정책을 진화, 보완해 가기로 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기업은 도전의 연속이라는 표현처럼 현재의 어려움은 면역력을 높이는 것으로 생각하고 어떤 시련이 오더라도 좌절해선 안된다“고 말했다.

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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