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수출시장 다변화로 100억원 수출계약
전북도, 수출시장 다변화로 100억원 수출계약
  • 한훈 기자
  • 승인 2018.09.1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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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중소기업 5개사가 1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이탈리아 등 5개국 바이어와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수출계약을 체결한 5개사는 비앤비㈜(화학제품)와 ㈜마르페(재활의료기기), 바이허브㈜(화장품), 휴먼피아코스텍㈜(화장품), ㈜호원정공(특장차) 등이다.

이날 기업들은 이탈리아와 중국, 베트남, 일본, 방글라데시 등 해외 유력 바이어와 100억 원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전북도는 전북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중소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수출바우처사업과 바이어초청 상담회, 해외박람회 참가 등 해외마케팅지원사업을 추진한 결과로 평가했다.

지역 바이어 발굴과 1대 1 매칭 상담 등을 지원해 이루어 낸 값진 성과라는 평가다.

수출계약을 체결한 기업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일찍이 전문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맞춤형 신제품 개발에 앞장서 왔다. 현재 중국과 일본, 베트남 등에 수출하고 있으며, 이번 수출 계약을 계기로 유럽과 동남아시장 진출에도 성큼 다가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정호 정무부지사는 “세계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 이번 수출 계약은 가뭄 속의 단비와 같은 소식”이라며 “중소기업의 기술력과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여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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