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학교업무 최적화 TF팀 운영
전북교육청, 학교업무 최적화 TF팀 운영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8.09.1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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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은 김승환 교육감의 공약 사업인 ‘학교 업무 최소화’를 실현하기 위해 ‘학교업무 지원방안 마련 TF팀 1차 협의회’를 18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지원청의 학교 현장 지원 허브(hub) 역할을 강화하고 학교 업무를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해 업무 경감을 현실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학교장의 자율성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구성원들이 업무 경감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음달까지 이관할 업무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주요 이관 업무는 갈등업무·효율성 증가업무·학교 부담업무 등을 중심으로 발굴될 예정이며, 2019년 1월부터는 시범 교육지원청을 선정해 운영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2019년 운영 성과를 분석해 추진 방향을 설정한 뒤 2020년부터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업무 경감을 추진해 교직원의 업무 만족도 향상을 이루겠다”며 “학교가 학생 교육이라는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교육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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