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맞춤형 일자리 행사를 개최했다.
시는 17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청장년 구직자와 적합한 인재를 찾지 못하는 중소업체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일자리 맞춤형서비스인 ‘2018년 제7회 생산직 구인 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팔복동 산단에서 자동차 안전벨트를 제조하는 업체인 ㈜세원세이프티와 ㈜우주테크 등 2개 업체와 청장년층 구직자 60여명이 참여해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현장 면접을 진행한 2개 업체는 지난해부터 공장을 가동한 신생업체로, 근무환경이 깨끗하고 생산라인도 80% 이상 자동화됐다. 근거리인 팔복동에 위치해있고, 통근버스도 운행하는 이점 때문에 많은 구직자가 몰렸다.
㈜세원세이프티와 ㈜우주테크는 이날 면접을 통해 향후 3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한편, 구인 인원이 5인 이상인 업체는 전주시청 일자리지원센터(063-281-2812)로 구인 신청을 하면 집중적인 맞춤알선과 상시 현장면접을 통해 인력채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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