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안전도시 전주, 재난대응 매뉴얼 전국 확산
국제안전도시 전주, 재난대응 매뉴얼 전국 확산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8.09.1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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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안전도시 인증을 받은 전주시의 재난대응 매뉴얼이 전국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전주시는 17일 세종시 대통령기록관에서 열린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종합토론회’에서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표해 올해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시 훈련기획과 훈련실시, 성과 등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종합토론회는 올해 훈련의 추진성과와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분야별 훈련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전체 참여기관 담당자와 중앙평가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는 올해 안전한국훈련에서 ‘화재 폭발 및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를 재난 유형으로 정하고, 팔복동 소재 전주페이퍼 공장에서 전라북도와 덕진소방서, 덕진경찰서 등 23개 기관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색 구조 활동, 현장통합지원본부 응급의료소 가동, 지휘권 이양 등 시나리오에 따른 재난 대응 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에 앞서, 전주시는 지난 5월 8일부터 18일까지 2주 동안 실시된 이번 훈련 기관평가에서 전국 시군구 단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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