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좋은 하루 나들이는 장애인들에게 사회활동 및 여가문화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용자들 간 친밀감 및 결속력 강화를 위해 단양 팔경 중 2곳인 도담삼봉과 석문, 다누리아쿠아리움을 관람했다.
나들이에 참가한 김모씨(지적 3급)는 “여러 기관에서 가까운 곳으로는 많이 가 보았지만 복지관을 통해서 단양까지 가보고 또 도담삼봉을 실제로 보니 가슴이 탁트이는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김모씨(지체 2급)는 “민물고기로 이루어진 아쿠아리움은 색다르게 느껴졌고 물고기에 얽힌 옛 추억거리를 서로 공감하며 더욱 친해지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춘섭 보안복지관장은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 새로운 활력을 줄 수 있는 나들이를 통해 여가문화활동의 약자인 장애인분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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