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푸른학교, 3년 연속 우수학교상 수상
전북푸른학교, 3년 연속 우수학교상 수상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09.1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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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1회 전국 장애 아동·청소년 독후감대회에서 전북푸른학교(교장 최춘규)와 학생 5명이 최우수상 등과 함께 우수학교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전국 장애 아동·청소년 독후감대회’는 소외되기 쉬운 장애 아동·청소년이 독서를 통해 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꿈과 희망을 키워나 갈 수 있는 용기를 북돋아주고자 매년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개최하고 있는 행사이다.

 이번 대회에서 박현주(초 5)학생이 최우수상, 조하늘(중 1)·박지원(중 3)·김동호·황보영(고 1)학생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전북푸른학교는 각 장애영역별로 최고의 성적을 거둔 학교에 수여되는 단체상으로‘지체장애부문 우수학교상’을 3년 연속 수상하며 감동을 전했다.

 전북푸른학교는 ‘사제동행 독서 동아리’ 운영 ‘학교 밖 도서관’ 운영 및 자체적으로 실시하는‘푸른 독서 골든벨’대회 준비 등과 같이 학생들의 독서 시간과 장소를 확보하고 흥미와 관심, 수준에 맞는 독서교육을 실시하며 책읽기와 교내 백일장 및 글짓기 대회 시행, 수준별 독서노트 쓰기 등의 활동을 통해 각종 독후감 및 글짓기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현주 학생은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이 처음에는 쉽지 않았지만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대회를 준비하면서 재미를 느끼고 나도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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