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기자협회, 전북 흔들기 중단하라
전북기자협회, 전북 흔들기 중단하라
  • 김기주 기자
  • 승인 2018.09.1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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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기자협회(회장 이창익)도 성명서를 내고 “최근 일부 해외·중앙언론이 기금운용본부의 전북혁신도시 이전을 ‘논두렁 본부’, ‘돼지의 이웃’ 등으로 깎아내리고 있다”면서 “기금운용본부 전북 이전 폄훼가 위험수위를 넘어서고 있다”고 비판했다.

 전북기협은 “어처구니없는 왜곡보도에 지역 언론을 대표하는 전북기자협회는 정말 참담하기 그지없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언론 역시 전북혁신도시를 휴대폰이나 인터넷이 터지지 않는 허허벌판으로 표현하거나 연금공단을 운영할 인력조차 수급하기 힘든 논두렁으로 비하하며 전북에 대한 조롱을 멈추지 않고 있다”면서 “이들은 지역에 대한 무지와 폄하를 인식의 기반으로 오로지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제대로 된 취재도 없이 의도된 수준 낮은 기사를 양산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고 비난했다.

 기협은 지역을 깎아내리는 중앙집권적 보도행태를 강력히 비판하며 "굳건한 의지로 단합하고 연대해 기필코 국민연금을 전북에서 지켜낼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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