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치권 특별교부세 풍년
전북 정치권 특별교부세 풍년
  • 전형남 기자
  • 승인 2018.09.1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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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여·야 국회의원들의 예산확보 작업이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에 앞서 전북 의원들은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지역 현안사업 해결이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은 행안부로부터 31억원의 지역현안 및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완주·진안·무주·장수군 특별교부세 사업은 ▲삼례읍 중로 2-17호선 도로개설 ▲무주군 목재체험장 조성 ▲산서면 한마음복지관 확충 ▲소양면 월평 2교 정비 ▲진안천 진안2교 정비 ▲안성면 용추마을 진입교 재가설 ▲장수군 재난문자 전광판 설치 사업 등 지역 SOC 보강과 주민복지, 일자리 창출, 재난안전 사업에 골고루 배정됐다.

 바른미래당 정운천 국회의원(전주시을)은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서신동, 효자동 지역에 안전행정부 특별교부세 총 11억 원을 확보함으로써 완산구 3개 동 지역의 지방재원 확보는 물론 재해예방을 포함한 다양한 지역 현안사업의 추진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정 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방범취약지역(효자~삼천동 일대) 안전 밤거리 조성사업(7억), 서신동 당산로 등 2개소 인도정비 사업(4억) 등 2건으로 총 11억 원이다.

 평화당 유성엽 의원(정읍·고창)은 상반기 특별교부세 18억원 확보에 이어 ▲정읍시 칠보면 축현리 도로 확·포장 공사 5억원 ▲정읍시 관내 노후 어린이공원 취약시설 정비 4억원 ▲고창군 장애인주간보호시설 건립 4억원 ▲고창군 무장 짝대제 노후위험저수지 보수·보강사업 4억원 등 총 17억원의 하반기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평화당 조배숙 의원(익산을)은 익산 제2산업단지 환경개선 사업 5억, 마한로 미개설구간 도로개설 사업 5억원 등 총 10억원의 행안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평화당 김종회 의원(김제·부안)도 김제와 부안 지역관련 특별교부세 24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특교세는 김제지역의 경우 ▲길보른 종합사회복지관 석면 철거 및 보수작업비 5억원 ▲장애인 평생학습센터 신축사업비 5억원 ▲죽산 급수구역 노후상수관로 개선사업비 3억원 ▲김제역 인근 공영주차장 조성사업비 2억원 등 4건에 15억원이다.

부안지역은 ▲새만금 세계 잼버리 경관 쉼터 조성사업비 3억원 ▲동진고마지구 교량정비 사업비 3억원 ▲부안군 공동체통합지원센터 설립비 3억원 등 3건에 9억원이다.

 

서울=전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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