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홍종학 장관, 군산과 전주남부시장 방문
중소벤처기업부 홍종학 장관, 군산과 전주남부시장 방문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8.09.17 17: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 홍종학 장관은 “군산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서는 대체·보완 산업 발굴과 기업유치가 필요하고, 중소기업들이 혁신적인 제안을 하면 정부가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홍 장관은 17일 위기지역 군산 기업비즈니스센터를 방문, 지역 경제상황 및 기업지원 현황을 점검했다.

홍 장관은 이어 추석대목을 맞아 전통시장인 전주남부시장 및 청년몰 현장을 방문, 현장 점검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번 군산 방문은 지역상황과 정부가 발표한 지역대책의 집행현황을 점검하고 협력업체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홍장관은 지난 7월 20일 군산에 문을 연 기업비즈니스센터(전북테크노파크 군산분원)를 찾아 운영 현황과 지역 상황을 보고받고, 기업들의 위기 극복을 위해 애쓰는 관계자를 격려하는 한편, 사업전환, 판로다각화 등 실질적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홍장관은 GM협력사인 창원금속공업㈜을 찾아 자동차, 조선업 분야의 중소기업 대표 7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오후에는 전주남부시장 및 청년몰 현장을 찾아 추석대목 준비에 여념이 없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상인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 폭염, 폭우 등으로 이번 여름 장사가 어려웠다는 이야기를 듣고 낡은 시설 개보수와 관련 좋은 사업계획을 제시해주면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홍 장관은 전통시장에 대한 투자야 말로 문재인 정부가 역점을 두고 있는 지역밀착형 생활사회간접자본(SOC)의 전형이라고 하면서 전통시장 투자는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일으키며, 일자리도 늘리는‘1석3조의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홍장관은 청년몰을 방문해 청년상인들을 격려하고 11월중 청년몰 활성화를 위한 보완대책을 준비 중이라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홍 장관은 올 추석에는 전통시장에 활기가 돌 수 있도록, 정부도 대대적인 방문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완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