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산업진흥원, 국가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기관표창 수상
생물산업진흥원, 국가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기관표창 수상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8.09.1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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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 이하 진흥원)은 지난 13일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최한 2018년 국가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지역특화산업육성 부문 경제활성화 우수사례로 선정돼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진흥원의 우수기관 포상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모든 지역사업을 대상으로 정부부처별 1차 추천과 평가자문단의 현장실사 등을 거쳐 사업성과와 연계협력, 지역사회 파급효과, 벤치마킹 요소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지역사업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

전라북도와 진흥원은 전북지역 건강기능식품산업의 육성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지역주력산업육성사업으로 지난 3년간 약 22억의 국비를 확보하여 건강기능식품산업 생태계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술·사업화 통합지원,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 등 차별화된 도내 기업지원과 농식품산업의 육성을 추진해왔다.

특히, 진흥원은 2017년 사드로 인한 대중국 수출애로 등 해외시장 지형변화에 따라 신시장 개척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동남아시아 및 홍콩우회 전략으로 빠르게 대체시장을 찾는 등 전략적으로 기업지원을 수행해 왔다.

또한, 시장진입에 어려움이 많은 중소·영세기업의 효과적인 시장진출을 위해 단순지원이 아닌 시장트렌드를 반영한 테마형 종합세일즈관을 직접 구성, 전시회를 운영하고 판로가 어려운 도내 농식품기업의 시장침투 테스트베드로 활용하도록 지원해 왔다. 이번 우수기관 수상은 진흥원의 이러한 차별화된 지원이 일자리 창출 및 기업매출 증가로 이어지는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인정을 받았다.

김동수 원장은 “우리 진흥원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차별화된 기업지원으로 많은 영세 농식품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자립을 하고 있다”며“이번 우수기관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기업의 애로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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