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미용실 방서진 대표, 미용부문 우수숙련 기술인상 수상
연인 미용실 방서진 대표, 미용부문 우수숙련 기술인상 수상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8.09.1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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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서진 대표(연인미용실)가 미용부문에서 전라북도 최초로 우수숙련기술인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18 직업능력의달 기념식을 맞아 대한민국 명장 7명, 우수숙련기술자 66명, 숙련기술전수자 2명, 숙련기술장려 모범사업체 2개사 등을 선정했다.

어떤 분야에서든 최고가 되어야 한다는 목표로 매진한 방서진 대표는 1993년 미용실을 처음 창업 후 1999년 전북기능경기대회에 출천해 3년의 뼈저린 인고 끝에 2001년 전북에서 최초로 전국기능경기대회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이후 기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능기능경기대회심사위원, 전국대회 심사위원, 지방대회심사장 등의 집행위원으로서 국가산업발전과 숙련기술인 지위 향상과 선수개발육성에 앞장서 오고 있다.

이번에 거머쥔 우수숙련기술인 자격을 갖추기 위해서는 미용장, 이용장 자격취득이 필수인 것을 가만해 방 대표는 그시절 유행하기 시작한 열펌으로 인한 모발 손상에 대해 집중연구하며 수 많은 시행착오를 거듭해 열펌으로 인한 손상 원인을 찾아 시술에 성공하면서 다시 한번 미용을 해야하는 이유와 미용인들 속에서 본인이 할 일을 발견하고 목표를 정하고 매진했다.

그 결과 여러가지 보유 기술분야 중 가장 대표적인 모발의 단백질 손상을 최소화 하는 펌 시술법에 대해 특허를 받아 여러 채널의 교육방식으로 소상공인들에게 비법을 전수해 왔다.

어느분야에서든 선두주자로 나서기 위해서는 자기만의 철학이 었어야 한다 방서진 대표를 만나 그만의 철학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방서진 대표는 “어떠한 일을 하던지 성공하려면 자기만의 철학, 장인정신이 필수 이다고 생각듭니다.”고 말했다.

방 대표는 “뛰어난 기술력이 있어도 자기철학이 없다면 흔들리게 되고 타협하게 될 수 밖에 없다”며 “저의 미용철학은 자연과 건강이다”고 전했다.

이어, “21C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용업계의 사회적 경쟁력은 인간과 자연의 보이지 않는 내적인요소가 존중되는 안전하고 건강한 미용시술이며 수행할 수 있는 기술과 철학을 보유하고 있는 인재이다”며 “우수숙련기술인으로 선정되어 저의 숙련기술의 가치와 미용철학을 알리고 전수해 건강하고 안전한 미용시술을 기반으로 미용업경제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후진양서에 힘쓰며 기술 후진국에 K-뷰티의 저력을 전수하며 대한민국 산업경쟁력을 높이는데도 함께하고 싶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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