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빈중욱 장계면 주민자치위원장과 이재근 회원1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이길재 장계면장, 박성숙 회원1동장 등 주민자치위원과 공무원 50여명, 장계면 7농가, 장계농협 등이 참여했다.
직거래장터는 장계면 농가가 생산한 사과와 오미자, 한우 등 22가지 품목의 다양한 농·특산물이 중간 유통과정 없이 시중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돼 큰 호응을 얻었다.
장계면 주민자치위와 마산 회원1동 주민자치위는 2012년 4월 자매결연을 맺은 후 상호 방문 ·교류와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도·농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빈중욱 주민자치위원장은 “직거래장터는 장계의 농·특산물 판매 뿐 아니라 우리의 농·특산물의 우수한 품질을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길재 면장은 “앞으로 보다 활발한 교류를 통해 안정적인 농산물 판로 개척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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