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고창청소년 문화축제성료
제7회 고창청소년 문화축제성료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8.09.1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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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 지역 청소년들의 한마당 잔치인 ‘7회 고창청소년문화축제’가 지역 내 1천여명의 청소년과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5일 고창실내체육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고창군(군수 유기상)이 주최하고 고창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세대공감 2018, 놀자! 페스티벌’이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이날, 올해 처음으로 생긴 초등부 ‘꿈키움 페스티벌’에서 대상은 댄스팀 ‘어도러블’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댄스팀 ‘레벨업’이, 우수상은 댄스팀 ‘용인대 꿈나무 태권도’가, 장려상은 댄스를 한 서수연양이, 귀염둥이상은 밴드팀인 ‘배풍악동’이 수상했다.

 이어 진행된 중고등부 ‘청소년 댄스·뮤직 페스티벌’에서 대상은 댄스팀 ‘디스플러스’가, 최우수상은 댄스팀 ‘아이리스’, 우수상은 댄스팀인 ‘커넥션’과 ‘크리즌스’가 차지했고, 장려상은 댄스팀인 ‘베키’와 밴드팀인 ‘여·막·만’ 두 팀이, 인기상은 밴드팀인 ‘엔젤로스’를 비롯하여 댄스팀인 ‘위닛폴틴’과 ‘트윅스’ 등 세 팀이 수상했다.

 이번 축제는 기획부터 운영 및 청소까지 청소년참여위와 수련관 운영위, 흥덕·성내 문화의집 운영위, 문화센터 자치위 등 50여명의 청소년위원회가 주축이 되어 운영됐다.

 특히 청소년들은 네 차례의 축제 회의를 통해 먹거리와 경품을 선정했고, 6개의 청소년 부스 운영에 기획부터 재료준비 및 당일 자원봉사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문화축제를 명실상부 청소년 축제로 성장시키는데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유기상 군수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체험기회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을 펼쳐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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