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업기술원 농촌사랑회 나눔 스토리 11년째 이어져
전북농업기술원 농촌사랑회 나눔 스토리 11년째 이어져
  • 김현주 기자
  • 승인 2018.09.17 16: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농업기술원 농촌사랑회(회장 최동호)는 추석을 맞아 ‘사회와의 나눔 스토리’를 11년째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자매결연 어른신들의 작은 음악회 행사로 따뜻한 정나누기와 전북도민일보 주체 친절봉사대상을 받은 농촌사랑 봉사단 회원(최윤희 농촌지도관)의 후원금(100만원)을 전달하였다.

농촌사랑회(정성수 초대회장)는 지난 2007년 3월 17명으로 회원으로 봉사단을 결성한 후 매월 둘째주 토요일 완주군에 있는 성요셉동산양로원을 찾아가 청소 및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몸과 마음으로 봉사를 하고 있다

농업기술원에서 회원으로 활동하다 인사로 인해 떠난 전직 회원들까지 함께 참여하는‘온울림공연단’의 멋진 공연은 잠시나마 어르신들의 깊은 주름살마저 펴주었다.

특히 농촌사랑회 회원들은 봄·가을에는 재능기부차원에서 텃밭 채소를 직접 심고 농업기술도 지도함으로써 싱싱한 식재료를 제공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또한 양로원 화단에 항상 화사한 꽃들이 피어 있는 것도 화훼업무를 담당하는 회원들이 화단을 가꾸고 있기 때문이다.

최동호 농촌사랑봉사회장은 “재능과 열정을 가지고, 회원들이 사회 공헌 활동을 하기 때문에 보람과 가치가 더 큰 것 같다”며 “농촌사랑회가 우리 고장 전북에 보다 건강한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