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효문화체험축제·전통혼례식 열려
부안군 효문화체험축제·전통혼례식 열려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8.09.1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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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읍 효동마을에서는 ‘제1회 효문화체험축제 및 전통혼례식’이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부안읍 효동마을에서 열렸다.

 “전통혼례” 및 “효문화체험축제”를 9월 14일과 15일 이틀간 실시하였다.

 효동마을 효문화체험축제 제전위원회(위원장 김용화)가 주최한 제1회 효문화체험축제는 민속 고유의 전통문화와 효사상 고취를 통해 모두가 참여하고 배우는 장을 마련해 아름다운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데 목적을 두었다.

 효동마을 효문화체험축제에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이한수 군의회의장, 기관장, 주민, 학생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전통혼례는 조성래 폰다니(하서면 백련리 신촌). 이재을 레이티렌풍엠(부안읍 연곡리 석동) 2부부의 전통혼례를 진행했으며 효문화체험은 전통차례상차리기 및 예절법 가훈쓰기를 부안향교(전교 김영학)에서 집례를 진행됐다.

 특히 무형문화제30호 김정락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제사와 차례 지내는 법을 시연하고 참석자들은 인사예절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축제에 참여한 주민과 학생들은 제기차기, 투호, 떡메치기를 직접 체험하면서 함께 즐기고 어우러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용화 효문회체험축제 제전위원장은 “효동마을 효문화체험축제는 단발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우리 고유문화의 전통를 이어가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축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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