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눈병 등 유행성 질환이나 전염병에 걸려 어린이집에 맡길 수 없는 아이들이 급증하면서 맞벌이 및 다자녀 가정의 근심을 줄이고 양육공백을 최소화하기 지원에 나서게 됐다.
돌봄 서비스는 아이돌보미가 각 가정에 파견돼 아픈 아이를 돌봐주고 통원 치료에 동행하는 등 재가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대상은 만3개월부터 12세까지 아동으로 법정감염성 질환이나 유행성 질병 아동 환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맞벌이가정이나 다자녀가정의 양육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우리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정책수요를 발굴하여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환경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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