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잠수함 진수식서 국방개혁 역설
문 대통령, 잠수함 진수식서 국방개혁 역설
  • 청와대=소인섭 기자
  • 승인 2018.09.1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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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국내 최초 중형급 잠수함 진수식에 참석해 국방력을 강조해 안보 불안 우려를 잠재우고 국방개혁 필요성을 역설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4일 경남 거제에서 열린 도산 안창호 함 진수식에 참석했다. 안창호 함은 우리나라 최초의 3천톤급 잠수함으로 탄도 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는 최신예 함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철통같은 안보와 강한 힘으로 한반도 평화의 기틀을 세워야 한다”면서 “평화는 우리 스스로 만들고 지켜내야 하며 강한 군과 강한 국방력이 함께 해야 평화로 가는 우리의 길이 멈추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힘을 통한 평화’는 우리 정부가 추구하는 흔들림 없는 안보 전략이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국방개혁의 중요성도 함께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강한 군대는 국민의 무한한 신뢰에서 나온다”며 “차질 없는 개혁으로 국민의 요청에 적극적으로 부응할 것을 명령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의 이같은 언급은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벌어질 수 있는 소모적 이념논쟁을 잠재우고 회담에 온 힘이 실릴 수 있도록 진영을 뛰어넘는 지지를 당부했다는 분석이다.

청와대=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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