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면민회(회장 홍종의) 주관으로 개최된 한마당 잔치는 유기상 고창 군수, 조규철 군의장, 유성엽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만기 도의원, 차남준 군의원, 이종계 재경해리면민회장과 각 기관사회단체장, 재외면민과 면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하나 되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김정우·이정임씨가 체육발전유공 표창, 면민화합에 유공한 이한성·최보선·김범채·김재범씨가 국회의원 표창, 박미숙씨가 감사패를 받았다. 또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숙자씨가 애향장을 오균호씨가 공익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기념식 이후에는 면민이 하나 되는 체육행사와 숨은 끼를 맘껏 뽐내는 면민노래자랑과 초청가수 공연,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흥겹게 펼쳐져 재외면민과 면민이 한데 어우러져 친목을 다지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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