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019년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유치
전북도, 2019년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유치
  • 한훈 기자
  • 승인 2018.09.1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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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내년 9월에 전북에서 열린다.

16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 대회가 4일간 일정으로 울산에서 열렸고, 전북도는 폐회식에서 대회기를 인수했다.

내년 대회는 고용노동부와 전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주관한다.

내년 대회는 40개 직종 418명이 참가한 가운데 울산 폴리텍대학 등 3개소에서 개최된다.

대회는 장애인의 기능 개발 장려와 기술 향상을 촉진하고, 사회와 기업의 장애인고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또 고용 촉진 및 작업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전국 규모의 대회로 수상자는 세계장애인기능경기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준다.

올 대회에서 전북도는 전자기기 부분에서 은상을 차지하는 등 3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구형보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내년도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금부터 고용노동부와 유기적인 협조로 하나하나 착실히 준비해 나가야 한다”면서 “내년도 장애인 관련 예산으로 1천500억 원을 확보해 장애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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