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완주군은 오는 18일 오후 2시‘슬픔은 자랑이 될 수 있다’를 주제로 박준 시인과 함께한다고 밝혔다.
박 시인은 계간 <실천문학>으로 등단, 저서‘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MBC, YTN 라디오프로 진행했다. 또 오늘의 젊은예술가상 등을 다수 수상했다.
이번 강의에서는 우리 곁의 일상들이 어떻게 시와 문학으로 변모되는지 좋은 시를 낭독해 보고 삶의 아름다움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 오는 20일 오전 10시에는 후속모임 손안나 북폴딩아티스트와‘나만의 시집만들기Ⅱ’수업을 진행한다.
이 수업을 끝으로 지난 6월 19일부터 9월 20일까지 18명의 시인과 함께 웃고 울던‘결코 詩詩하지 않은 詩 인문학 여행’이 끝을 맺는다.
완주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2018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함께 읽기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6월부터‘결코 詩詩하지 않은 詩 인문학 여행’을 운영하고 있다.
둔산영어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wan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063-290-224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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