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2018학년도 LINC+ 포럼 성료
원광대 2018학년도 LINC+ 포럼 성료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8.09.1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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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광대학교는 2018학년도 LINC+ 포럼을 열어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민·관·학·산 지역 현안 해결체인 WINNER 리빙랩 발족했다.

 이번 포럼은 ‘문화와 역사의 도시 익산, 그 미래와 WINNER 리빙랩’을 주제로 열렸으며, 지역 수요 균형발전사업 개발과 함께 WINNER 리빙랩 네트워크 발족을 통한 지역밀착형 민·관·학·산 협의체 구성에 따른 지역 현안 해결의 계기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포럼에는 원광대 송문규 산학협력단장과 송명성 전라북도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센터장, 익산문화원 이정호 박사, 익산성장더포럼 김성중 대표, 한승희 익산생활무용협회장을 비롯해 문화관광예술 및 사회적경제 분야 기관 관계자와 시민들이 참석했다.

 이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지역사업평가센터 이여진 책임연구원은 ‘국가균형발전과 지역혁신네트워크’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맡아 익산시 현황에 대해 언급하면서 지역 주민부터 대학, 기업, 지자체 등에 범위를 망라한 지역혁신 네트워크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WINNER 리빙랩이 앞으로 전라북도의 주요 지역혁신 네트워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기조 강연에 이은 토론에서는 지역전문가로 활동해온 세 명의 토론 패널이 익산 현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은 가운데 익산성장더포럼 김성중 대표는 “가장 익산스러운 것이 가장 익산스럽다”고 강조하며, 익산만의 스토리텔링 문화콘텐츠 개발이 시급함을 강조했다.

원광대 송문규 산학협력단장은 “시민부터 지자체, 대학과 기업에 이르기까지 WINNER 리빙랩은 누구나 지역 현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산학협력 사업에 접목해 지역 현안을 풀어나가는 지역혁신 네트워크”라고 전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책임의식으로 연대하여 익산의 ‘손톱 밑 가시’를 해결해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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