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전라북도 국제교류페스티벌
2018전라북도 국제교류페스티벌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8.09.1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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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민과 외국인이 어우러지는 ‘2018 전라북도국제교류페스티벌’이 15일과 16일 이틀간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렸다.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센터장 이영호)가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전북도민과 외국인들이 각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송하진 지사와 송성환 전라북도의회 의장, 김지수 경상남도의회 의장, 엠마-프랑스와즈 이숨빙가보 주한르완다대사, 모하메드 겔로 주한케냐대사, 다울 마투테 메히아 주한페루대사, 피터 레스쿠이에 주한벨기에 대사를 포함한 미국, 중국, 일본, 몽골, 네팔 등 12개국 관계자와 전북도민, 전북 거주 외국인 등 2천 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국가의 이채로운 행사를 펼쳤다.

개막식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트론댄스를 시작으로, 도립국악원의 창작무용 ‘여인화사’, 인도 전통무용단의 ‘카탁’, 한국하모니카연맹의 세계민요메들리 공연이 이어졌다.

놀이마당 특설무대에서는 전라북도 지역선도 5개 대학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열려, 도내 외국인 유학생들이 그간 닦았던 한국어 실력을 뽐냈고 구구단, 스트릿건즈 등 유명 K-POP 그룹은 축제의 흥을 돋았다.

또한 16일에는 도내 거주 외국인들의 끼와 멋을 한껏 자랑할 수 있는 ‘글로벌 가요제’가 열려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영호 센터장은 “2018 전라북도국제교류페스티벌은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북거주 도민 및 외국인이 함께하는 세계시민 축제”라며 “이번 페스티벌을 발판삼아, 글로벌 전라북도로 비상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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