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대상][본상] 김동파 전주아름유치원 원장
[교육대상][본상] 김동파 전주아름유치원 원장
  • 김기주 기자
  • 승인 2018.09.1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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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년 넘게 교육계에 몸담으면서 항상 더 나은 교육 연구 풍토 조성과 활동을 선도했습니다.”

 지난 14일 오전 전주 르윈호텔에서 개최된 제22회 전북교육대상에서 본상을 받은 김동파(61) 전주아름유치원 원장.

  김동파 원장은 이날 행사장에서 미소를 잃지 않은 채 수상을 축하해주는 지인들과 악수를 나누기에 여념이 없었다.

 김동파 원장은 41년 넘게 교육계에 근무하면서 교육 연구 풍토 조성과 교육혁신활동 선도하고 유아 지도에 열정을 쏟아 냈다.

 김 원장은 교실 수업 개선을 선도하는 교육활동 지원과 시설 환경 개선에 이바지했다. 특히 방과 후 과정(종일제)을 운영할 수 있는 학습자료 등을 개발해 새로운 운영의 효시를 이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 원장은 “방과 후 활동 활성을 위한 맞춤형 교재 등을 개발한 일이 교직 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다”면서 “전북 교육계를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평소 김 원장은 유아 교육 이외도 장애우 도움 활동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본보기가 되기도 했다.

 김 원장은 “퇴직을 일 년 정도 앞두고 감회가 새롭다. 앞으로도 유아 교육에 열정을 다하고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면서 “이번 상을 받을 수 있게 항상 힘써준 동료 직원, 그리고 지금까지 항상 배려해준 가족들에게 너무나 감사하다. 가족과 지인들의 관심과 격려가 있어 가능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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