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복지·보건학부, 금연 서포터즈 연합 캠페인
원광대 복지·보건학부, 금연 서포터즈 연합 캠페인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8.09.1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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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광대학교 사회과학대학 복지·보건학부 재학생들로 구성된 서포터즈 ‘금반지’가 다양한 금연 홍보 활동을 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다른 서포터즈 3개 팀과 연합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번 퍼포먼스는 도미노 6천개를 이용해 올해의 금연 슬로건인 ‘흡연은 질병, 치료는 금연’ 문구를 만들어 동영상을 제작하고, 이 영상을 ‘금반지’가 운영 중인 팀 블로그 및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다.

 김진선 팀장은 “9시간 동안 수정을 거듭하면서 6천개의 도미노를 세우느라 무척 힘들었다”며 “모두가 힘을 모아 결국 성공한 것처럼 흡연자들도 힘들고 어려운 금연 과정을 인내하면서 도전하다 보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는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퍼포먼스 취지를 밝혔다.

 원광대 보건행정전공 김진선, 서화정, 송정선 학생이 팀을 이룬 ‘금반지’는 ‘금연, 시작이 반, 지금부터!’라는 뜻으로 보건복지부 제12기 대학생 금연 서포터즈에 선발돼 지난 5월부터 지속적으로 곳곳에서 금연홍보를 펼치고 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기본 활동을 수행한 서포터즈 전원에게 보건복지부 장관이 수료증을 전달하고 우수 활동 팀을 선발해 시상도 할 예정이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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