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근 부안군의원 “항구적 한해 대책 마련, 폭우 재난대비 철저해야”
이태근 부안군의원 “항구적 한해 대책 마련, 폭우 재난대비 철저해야”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8.09.1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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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의회 이태근 의원(부안읍·행안면 선거구)이 14일 제294회 부안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통해 항구적인 한해 대책 마련과 폭우로 인한 재난대비태세 점검, 새만금개발청 등 청사 부안유치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태근 의원은 먼저 매년 반복되는 가뭄 피해에 소류지 준설, 관정 개발 등 단기적 처방 중심의 부안군의 한해 대책에 대해 지적하면서 항구적인 한해 대책 마련을 위해서는 전수조사를 통해 용수간선 보강사업의 적극적인 추진과 10ha 이하의 반복적 한발 피해 지역에 대한 밭기반 정비사업의 확대 시행이 반드시 이행되어야 함을 주장했다.

 또한, 게릴라성 집중호우에 우리군 재난대응 시스템이 얼마나 신속하고 실효성 있게 가동되는지 철저히 점검해 볼 필요가 있음을 언급하며 줄포 시가지 등 상습침수지역 등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특히, 새만금 1호 방조제 도로높임 공사를 군민들의 끈기와 저력으로 이끌어 냈던 사례를 들면서 새만금개발청 등이 부안으로 최종 유치 확정될 때까지 유치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정치권과의 공조, 당위성 개발 등 유치 활동을 인내심을 갖고 끝까지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민선 7기 부안군정이 이전과 차별화 된 전략을 추진하여 군민모두의 간절한 바람을 해결해 주기를 촉구하며 5분 발언을 마쳤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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