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노진영 지청장을 비롯해 박진아 검사, 김동현 사무과장, 정태호 정읍지역연합회장, 김진곤 회장 그리고 고창지구 위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읍 아동양육시설인 고창행복원을 방문하여 쌀과 화장지, 세제 등 6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고창을 비롯해 정읍과 부안 등 3개 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법사랑위원들이 소외 이웃에 대한 사랑나눔 문화를 확산시키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노진영 지청장은 “10여년 전 정읍지청 근무할 때 행복원을 찾은 뒤 지금까지 정기후원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각자의 가정이 아닌 양육시설에서 자라고 있는 아동들이 구김살없이 클 수 있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진곤 회장은 “앞으로도 독거노인 등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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