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형 상시적 노사상생 대화체 마련하자”
“전북형 상시적 노사상생 대화체 마련하자”
  • 김장천 기자
  • 승인 2018.09.13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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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전라북도 노사민정 대토론회 개최

 전라북도 노사민정협의회(회장 송하진)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사발전연구원(원장 윤진식)이 주관하는 ‘전라북도 노·사·민·정 대토론회’가 13일 전주 터존뷔페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노사민정이 함께할 수 있는 사회적 대화의 장을 구축해 나가기 위해 전라북도 및 고용노동부 관계자 및 유관단체와 기관, 안재성 한국노총의장과 전주시 소상공인 연합회, 경영계 대표 등 각계각층에서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최근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 노동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전라북도 지역사회에 미치는 파장이 커지고 날로 커지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노사민정의 협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날 윤진식 원장은 ‘근로시간단축과 최저임금법 개정에 따른 노동관계실태’에 대해 발제를 하였는데, 윤 원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이런 사회적 대화기구를 통하여 향후 더욱 진전된 접근법으로 노사문제 해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토론회 좌장은 송재복 호원대 교수가 맡았으며, 패널로는 김동창 (주)전북경영자총연합회 상임부회장·유장희 한국노총전북노동교육상담소장·전안균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 수석부회장·이기동 전주시의원(문화경제위원회)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대토론회에서는 “노사민정이 함께하는 전북형 상시적 노사상생 대화체 마련과 일반 사업장에서도 더욱 진전된 상생적 노사관계를 위하여 기존의 노사협의회 등의 활성화로 생산성 향상을 유도하자”는 결과를 이끌어 냈다.  

 한편, (사)대한노사발전연구원은 대화와 협력에 기반한 상생적 노사관계의 여건 마련을 통한 노사 간 안정성장과 고용창출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정기토론회를 열 계획이다.

 

 김장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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