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온누리상품권 구입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을 통해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시는 13일 풍남문광장에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이동판매소를 설치하고, 온누리상품권 판매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시 산하 직원과 35개 동 자생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온누리상품권을 구매,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시는 이날 온누리상품권 이동판매 행사에 이어 오는 19일과 20일 이틀 간 전주시 전 직원과 자생단체가 참여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도 추진하는 등 명절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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