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문화가 있는 추석 명절’을 만들고자 문화관광체육시설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3일 전북도에 따르면 추석명절기간 동안 미술관과 박물관, 도서관, 작은 영화관, 체육시설 등 148개소가 개방된다.
개방되는 미술관은 도립미술관과 군산근대미술관, 정읍시립미술관, 최북미술관 등 15개소다.
박물관은 근대역사박물관, 미륵사지유물전시관, 산림박물관, 고인돌박물관 등 24개소가 개방된다.
그 외 공공도서관 37개소와 관광시설 11개소, 체육시설 26개소, 그 외 군산근대건축관 등 기타시설 26개소가 개방된다.
각종 민속놀이, 전통체험, 공연 등도 마련됐다. 전주역사박물관과 전주소리문화관, 군산근대역사박물관, 미륵사지유물전시관, 무주향교 등 26개소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문화행사와 개방·운영되는 문화관광체육시설은 도 및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동욱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맛과 멋의 고장 전북도에서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와 문화관광체육시설을 찾아 뜻있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훈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