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이윤애)는 14일 오후 2시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구인·구직 여성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취업에 필요한 이력서 작성 요령부터 전문 취업상담사의 직업 상담, 기업 인사 담당자의 현장 면접 및 채용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다양한 계층의 여성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지역 경제 활성화와 맞춤형 인력 채용을 위해 도내 유망기업인 (주)비전산업이 참여한 가운데 자동차 부품 제조 생산직 분야에 12명을 채용하는 현장 면접도 이뤄질 예정이다.
현장 면접은 자동차 부품제조 생산직 분야로 구직을 희망하는 도내 여성이면 경력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한편, 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인구의 왕래가 잦은 대형마트, 주민자치센터, 아파트 알뜰장터 등에 이동상담 부스를 설치하고 주 2회, 매년 120회 이상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일정 규모 구인을 희망하는 기업 또한 수시 모집하고 있으며, 구인 구직 매칭이 필요할 경우 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업지원팀(063-254-360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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