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위-일본 지방창생본부 지역 불균형 문제 협력키로
균형위-일본 지방창생본부 지역 불균형 문제 협력키로
  • 청와대=소인섭 기자
  • 승인 2018.09.1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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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와 일본 지방창생본부는 공통 관심사인 지역간 불균형 문제 해소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균발위는 일본의 마을·사람·일자리 창생본부(지방창생본부)와 12·13일 서울과 제주에서 정기행사를 개최하고 저출산 고령화 문제와 지방의 인구절벽, 수도권 집중, 지역간 불균형 발전 등 공통 관심사인 지역 불균형 문제와 관련한 정보 교류와 공동 연구를 하기로 했다.

 정례회의에서는 한·일 양국의 공통관심사인 지역격차 해소방안과 지역관광정책 주제의 전문가 공동세미나를 개최하고 제주도에서 지역관광정책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성공사례를 공유했다. 제주 한경면은 농·어촌 자연자원 및 지역자산을 활용·연계한 농·어촌 6차산업-관광 사례로 현재 지역주민중심의 마을기업 모델 구축을 통한 자립적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균형위는 “이번 행사는 고령화, 지방소멸의 공통된 균형발전 정책과제에 당면한 한국과 일본이 현재 추진 중이 균형발전 정책을 공유하고 향후 정책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자평했다.

청와대=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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