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는 14일부터 다음달 10월7일까지 전통시장 500여곳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가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전북지역 전통시장 12곳이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동안 가을축제에 참여해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 체험하고 즐기면서 추석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체험행사, 문화공연, 특가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전통시장 자율적으로 행사를 마련해 기간을 정해 참여(2~3일, 주말 등)하거나 공동이벤트에 참여해 가을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공동이벤트로 옥토끼 캐릭터를 이용해 △옥토끼 ‘캐릭터 이름 공모전’△전통시장 상점 주변에 놓여진 ‘옥토끼 사진 찾아 업로드’△전통시장 ‘구매영수증 인증샷’ 등을 실시하고, 참여 고객들은 푸짐하고 다양한 상품들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평소 개인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30만원까지 구입 할 수 있었지만, 추석명절을 맞아 9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5퍼센트 할인하여 최대 50만원까지 구입해 장을 볼 수 있다. 아울러 서민 가계부담 완화를 위해 명태, 고등어 등 정부비축 수산물(4종) 1,735톤을 전통시장을 통해 염가로 공급한다.
가을축제 이후 전북 군산에서는 “2018년 전국 우수시장박람회(10월12일~10월14일)”를 개최할 계획으로 전통시장의 역사 알기와 체험행사,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전통시장 전용사이트 ‘시장 愛‘, 모바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블로그, 중소벤처기업부 통합콜센터(전화 135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광재 청장은 “추석 명절 기간, 가까운 친인척들과 전통시장으로 나들이를 떠나 색다른 체험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상인들에게도 풍성한 가을이 되도록 푸짐한 장보기를 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