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전 성공 개최, 전북 14개 시군 한목소리
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전 성공 개최, 전북 14개 시군 한목소리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8.09.1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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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에 전북에서 열리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와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역대 최고의 대회로 개최하기 위해 도내 14개 시군은 물론 전북도체육회와 시군 체육회가 한목소리로 뭉쳤다.

13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에 따르면 이날 익산실내체육관에서 ‘2018 전국(장애인)체전 대비 시·군청 및 시·군체육회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오는 10월 익산 등 도내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을 문화와 예술, 스포츠가 어우러지는 국민 대통합 한마당 축제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각 분야별 업무에 대한 논의가 심도있게 진행됐고 특히 미흡 또는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각 시군 및 체육회의 협조를 통해 즉각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논의된 주요 사안을 살펴보면 ▲경기장 공·승인 추진 ▲전북 14개 시군 대회 홍보 ▲해외동포선수단 지원 ▲시·군 경기장별 안내소 운영 등이다.

또한 전북의 이미지를 제고시키기 위해 숙박·음식업소 위생지도와 범도민 클린운동, 전북 14개 시·군 대표관광지 홍보관 운영, 우수 농특산물 전시장 운영 등도 논의됐다.

전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도내 모든 시군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야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다”며 “분야별, 시군별의 철저한 준비로 선수와 국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문화관광체전으로 만들자”고 당부했다.

한편 제99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2일부터 7일간 익산 등 전북일원에서 개최되며 17개 시·도 및 해외동포, 이북5도 선수단 등 약 3만명이 출전 할 예정이다.

전북선수단은 종합순위 3위를 목표로 47개 종목에 1600여명이 출전한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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