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무주군 오미자생산자 소득증대 견학
산림조합, 무주군 오미자생산자 소득증대 견학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8.09.1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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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조합중앙회 전북지역본부 특화품목기술지원센터는 13일 무주군 오미자 생산자 60여명과 함께 문경지역을 방문해 오미자 가공기술 향상과 가공상품 개발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오미자는 한의학에서 심장과 폐 건강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생오미자를 당절임해 음료로 많이 마시고 있는데 이번 현장 워크숍은 오미자를 재료로 와인 제조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와인 마스터 이종기 대표는 매력적인 색조와 상큼한 신맛, 은근한 단맛, 쓴맛과 매운맛의 허브향, 그리고 간간한 짠맛까지 지닌 오미자를 천혜의 양조용 재료라는 확신을 가지고 오미자 와인 제조에 힘을 쏟았다.

정규순 본부장은 “오미자를 1차 생산물뿐만이 아닌 가공식품, 향기능성 제품 등으로 가공을 다양화해 오미자의 활용도를 높여 수익을 창출하고 무주군의 천혜 자원과 고품질 오미자를 결합한 수확체험 등 볼거리, 즐길 거리를 만들어 젊은 소비자들을 끌어 모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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